고1인데 앞이 캄캄해요... 인문계 다니고 있는 고1 여학생입니다.현재 성적은 네..처참하고요 처참한 성적표를 보고
인문계 다니고 있는 고1 여학생입니다.현재 성적은 네..처참하고요 처참한 성적표를 보고 또 봐도 공부에 대한 의지가 안 생겨요 공부하자 진짜 이번에 해야겠다 하면서도 며칠 지나면 마인드가 다시 돌아오더라고요 공부를 극혐하는 정도입니다.제가 체육, 춤 이런 쪽에 관심이 있는데 특출나게 잘한는 건 아니고 평균 이상은 하는 것 같아요.체육 쪽으로는 체대 준비를 해야 하는데 체대 가서 정확하게 어떤 직업을 가져야 할지도 모르겠고 춤 쪽으로 갔을 때 예대를 간다? 이것도 고민이 돼요.솔직히ㅠ 예체능은 재능이잖아요...?전 춤 출 때 진심인 것 같은데 막 그렇게 잘 추는 것도 아니예요..현실적으로 생각했을 때 지금 고1때부터 시작해서라도 예체능으로 방향을 트는 게 나을까요? 아니면 안 되는 공부라도 어떻게든 붙잡고 있는 게 맞을까요? 09년생부터는 이제 곧 선택과목도 정해야 하는데ㅠㅠㅠㅠ힘드네요 뭐 하나 선택하기가요약할게요-현재 공부에 전혀 흥미가 없는 고1인 제가 지금이라도 진로를 관심있는 예체능 쪽으로 트는 게 맞는 걸까요?(현실적으로 가능한 건지 말해주세요 아니라면 제발 말려주세요 앞이 너무 캄캄해요...)-그리고 만약 춤 쪽으로 튼다면 예고를 안 가도 가능한 건지 얘기 좀...자신의 흥미를 따라 예체능도 고려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!! 계획이 중요해요